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66)이 13일 정규 30번째 스튜디오 앨범 '더 다이빙 보드(The Diving Board)'를 발표했다.

영국의 팝스타 엘트 존(66)이 13일 정규 30번째 스튜디오 앨범 '더 다이빙 보드(The Diving Board)'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두터운 바리톤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블루 그래스와 가스펠의 음악적 요소가 담겼다.

2010년 앨범 '더 유니언(The Union)'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티 본 버넷(65)이 다시 전체 사운드를 총괄했다. 어쿠스틱 위주의 소박한 악기 편성이 눈에 띈다.

앞서 첫 싱글로 소개된 '홈 어겐(Home Again)'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이밖에 '어 타운 콜드 주빌리(A Town Called Jubilee)'와 '마이 퀵샌드(My Quicksand)', '더 발라드 오브 블라인드 톰(The Ballad of Blind Tom)', '캔트 스테이 얼론 투나잇(Can't Stay Alone Tonight)' 등이 수록됐다. 

1969년 1집 '엠프티 스카이(Empty Sky)'로 데뷔한 존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2억5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그래미 어워즈' 6차례, 브릿 어워즈 4차례를 안았다. 영화 음악과 뮤지컬 음악도 작업한 그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토니 어워즈 등에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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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