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연길을 잇는 신규 국제선이 취항 11일 만에 다시 중단된다.
중국 공군 총사령부는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중국 민항총국에 양양노선 운항 중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남방항공은 예정된 14일 운항 스케줄과 10월1일까지 남은 15편의 항공기 운항을 전면 취소해 재개됐던 양양국제공항은 불과 11일 만에 운항이 중단되게 됐다.
강원도는 내년 4월부터 다시 운항이 재개 될 수 있도록 중국 남방항공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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