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중앙감리교회(담임 이종범 목사)가 30주년을 맞아 8일 저녁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열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 및 음악회는 룻 여성 중창단, 여호수아 남성 중창단, 나오미 여성 중창단이 1부 공연을 펼쳤으며 2부 말씀과 축복 순서에는 1대 담임 신원철 목사, 2대 담임 장정순 목사, 3대 담임 류홍장 목사, 4대 담임 이강 목사가 각각 5분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3부 축하와 감사 순서에서는 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도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은도 장로, 변요한 장로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지역사회에서 교회를 위해 힘써 준 Amy Fazzino에게 감사패, 이 밖에 12명의 성도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담임 이종범 목사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앞서 퀸즈중앙감리교회를 섬겼기에 아름다운 전통 위에 제가 목회를 감당해 내는 것 같다"면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잘 간직하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