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입건된 신인 개그우먼 송인화를 더 이상 개그콘서트에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송인화가 출연한 방송분이 모두 편집됐고 송인화의 고정 코너가 없어 앞으로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말했다.
송인화와 친언니는 지난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6월, 7월 한국과 미국에서 총 두 차례 대마초를 흡연 혐의를 받았으며,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경찰 초사에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인화 대신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한 박은영은 개그맨 이상훈과 커플 연기로 자연스러운 패러디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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