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가 되면 밤 기온이 내려가면서 공기중 수증기가 풀잎에 엉겨붙어 흰 이슬이 내린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은 무더워 일교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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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인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27도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예로부터 백로에 비가 오면 풍년의 징조라 하는데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5~30mm, 남부 지방에는 5~10mm의 비가 예상된다.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의 백로는 밤 기온이 내려가 수증기가 풀잎에 엉겨 붙어 흰 이슬이 내리고, 가을 분위기가 완연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반면 한낮에는 늦더위로 일교차가 심해 쌀농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조하고 쾌청한 날씨, 가을 햇살과 늦더위는 벼의 수확량을 늘게 할 뿐 아니라 과일들의 단맛을 더하게 하여 농작물에겐 보약이다. 이 때 간혹 남쪽에서 오는 태풍과 해일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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