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이석기 의원 공동변호인단에 합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5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구인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이석기 의원의 공동변호인단에 합류했다.

진보당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어제(4일) 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이번 법정투쟁에 당의 명운이 걸려 있는 만큼 무죄를 입증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이날 수원지검에서 있을 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해 공동변호인단과 함께 변론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석기 의원 변호인단은 모두 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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