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전에서 추신수(31)가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뽑으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7호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2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셸비 밀러(23)을 상대로 2루 땅볼을 때리며 3루 주자 잭 코자트(28)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앞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 시즌 볼넷을 92개로 늘렸다.
한편, 같은날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7)은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며 한국인 메이저 리거는 투수2명, 타자1명 등 총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