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수입차는 BMW 520D(804대)로 나타났다. 이어 BMW 528이562대로 2위, 폭스바겐 골프 2.0 TDI는 473대로 3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977대로 집계됐고 BMW는 520D를 포함해 3405대(24.3%)가 신규 등록되며 가장 인기 있는 수입차 브랜드로 나타났다.
BMW에 이어 폭스바겐(Volkswagen)이 2,493대(17.8%)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1,929대(13.8%)로 3위, 아우디(Audi)는 1,857대(13.3%)로 4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자동차의 인기가 1만1,348대(81.3%)로 절대적으로 높았고, 일본은 1,671대(12.0%), 미국 958대(6.9%)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연비가 좋은 디젤이 8,935대(63.9%)로 인기가 높았고, 가솔린 4,626대(33.1%), 하이브리드 416대(3.0%)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8,311대(59.5%), 2000cc~3000cc 미만 4,045대(28.9%), 3000cc~4000cc 미만 1,365대(9.8%), 4000cc 이상 256대(1.8%)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수입차 신규등록은 누적 10만 3,417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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