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고고(gogo) 시네마'를 공동협력사업으로 지원한다.
고고(gogo) 시네마는 지난 5월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신작과 화제작 20편을 상영하는 프로젝트로, 9월부터 경남 거창을 시작으로 대전, 창원, 진주, 부산, 목포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여성의 삶을 조명한 여성영화를 통해 비혼과 출산, 성장, 성폭력, 폭력과 굴레, 노동 등 여성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 후 직접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감독과 관객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팀(02-583-35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