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을 보낼 때는 9월6일 이전에 보내야 안전하게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3일 지난해 추석 전 10일보다 올해 택배 물량이 약 10~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전주 월요일인 9일 하루 물량은 최대치인 280만 상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은 이에 9월6일 이전에 택배 접수를 완료할 것을 조언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벌써 추석 택배 물량이 접수되고 있고 다음주가 되면 기업이나 단체 물량이 엄청나게 쏟아질 것"이라며 "개인 고객이 추석 전 택배를 보낼 때는 9월6일 전에 접수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4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선물 등 택배 물량 급증에 대비해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다. 택배 담당부서는 비상 근무를 하고 콜센터 상담원과 시간제근로자는 평소보다 인원을 10~20% 늘릴 예정이다. 또한 콜벤과 퀙서비스 등 협력업체 배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해 물량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추석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