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사업체 종사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만4000명(1.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지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용근로자 1.5%(17만2000명), 임시·임용 2.8%(5만1000명) 증가하는 등 모두 17만4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4.3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해 7.8시간(4.5%) 줄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월평균 근로시간이 115.8시간으로 2.7시간 소폭 감소했다.
사업체노동력 조사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1인 이상의 사업체 2만8000개를 대상으로 고용부가 매월 고용동향과 근로실태를 조사해 발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