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로는 한우를 비롯한 실속 저가형 선물세트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마트는 19일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전망을 분석한 결과, 실속 저가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법인 등의 대량 구매보다는 개인의 소량 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트는 이에 따라 개인 구매가 많이 이뤄지는 신선·가공·생활세트를 중심으로 총 물량을 20% 이상 늘려 준비하기로 했다.

한우세트는 지난해 20% 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인데다 가격이 소폭 하락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10% 확대하고,
최근 몇 년째 가격이 올랐던 과일 선물세트 가격도 작년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내놓을 방침이다.

명절 선물세트 중 가장 매출이 높은 통조림 선물 세트의 상품 수를 작년보다 5% 줄였지만 돈육햄·참치캔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전체 물량을 20% 늘렸다.

이마트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9월 5일부터 17일까지 고객이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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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