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마리에타 소재 기독교 사립학교 교장이 십대 청소년 성추행 혐의로 어제 구속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경찰은 더 많은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구속된 잭 듀애인 힙스(57)는 마리에타 로워 로즈웰 로드에 위치한 페이스루터란스쿨 교장으로 총 4건의 아동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힙스는 수요일 오전 체포돼 캅카운티 구치소에 보석금 없이 수감됐다.
다나 피어스 경감은 "조사를 벌인 형사들에 따르면, 15세 남성 피해자는 최근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힙스가 교장으로 있던 페이스루터란스쿨은 페이스루터란교회와 같은 곳에 위치하며, 8학년까지 재학하는 사립학교로 학교 웹사이트에서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페이스루터란스쿨은 아이들을 지도자로 세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