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광복 68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13 평화통일기원 부흥집회'를 여고 광복의 이미와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거룩한 백성이 되라'(출19:1~6)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일산은혜교회 강경민 목사(여명학교 이사장)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우리가 잘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해주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예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중계명 담당할 것을 당부했다.
강 목사는 특히 "어떤 명분으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을 관리할 책임은 중국도, 미국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