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 세번째 야간 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에너자이저는 10월 1일 오후 7시에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야간 마라톤 'Energizer Night Race 2011(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1)'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도 5km, 10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0km 반환 코스를 다수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는 순환코스로 변경,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달리는 즐거움을 배가했다. 참가인원은 작년보다 1000명 늘어난 총 8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energizer-nightrace.co.kr)에서 참가 신청을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5km, 10km 모두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4구 헤드랜턴, 아디다스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황영조(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장정구(전 프로복싱 WBC 세계챔피언) 선수를 중심으로 그린 캠페인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폐 건전지를 가지고 오면 새 건전지를 증정하는 그린 에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기서 모금된 수익금 중 일부와 마라톤 완주자 1명 당 1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함께하는 사람들 스포츠 봉사단'에 전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