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플라스틱, 석고, 유리, 도자기, 콘크리트나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에 뿌리거나 바르면 표면이 금속성을 띄게 되는 신기한 도금물질이 국내에 소개됐다.

독일에 본사를 둔 베로메탈(www.verometalasia.com) 은 종래 전기나 용융도금 등으로 코팅할 수 없었던 거의 모든 소재에 스프레이나 롤러, 흙손 등으로 손쉽게 금속 코팅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해 국내영업을 시작했다.

베로메탈을 각종 소재의 표면에 뿌리고 건조시킨 뒤 광택처리를 하면 진짜 금속만이 갖고 있는 빛깔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건물 외벽, 인테리어 가구, 조각작품 등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표면코팅은 실제로 95% 금속성분으로 이뤄진다.

또 녹이 생긴 듯한 파티나 효과를 낼 수 있어 고가구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고 글씨나 그림을 새겨 넣는 등 각종 장식처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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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