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보수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고신, 합신 등 3개 교단이 한국개혁주의연대(한개연)를 오는 10월 창립한다.
한개연은 지난 9일 총신대에서 교단지 중심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방향을 설명하면서 한국·세계교회의 부흥,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확립과 확산, 교회 갱신과 부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개연은 10월10일 총신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는 22일 창립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학술대회와 개혁신앙포럼, 정기기도회, 출판·문서, 교육·연구 활동 등으로 보수신앙의 정체성을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