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일반 교회' 처럼 꾸며놓고 성도와 일반인들을 현혹하고 있는 신천지 '위장교회' 명단이 공개됐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기독신문은 최근 공동 조사를 통해 신천지 위장교회 명단 및 약도와 함께 신천지 교인들이 모이는 전국 신천지교회 63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22곳이었고, 이어 서울 10곳, 대전 9 곳, 인천 7곳, 전북 5곳, 부산·충북 4곳씩, 대구·광주·경남이 각각 2곳씩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위장교회는 신분을 숨긴 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로고'를 버젓이 사용하는가 하면, 성경공부 외에도 각종 취미활동과 어머니·아버지학교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성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가리지 않고 미혹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위장교회들은 '노회소속 증명서'까지 위조하는 등 대범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지역별 신천지 위장교회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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