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상임대표 정형석)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경기도 저출생 위기극복 지원사업 ‘우리가족, 함께 기대’를 진행한다고 18일(월) 밝혔다.
우리가족, 함께 기대’는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시기별 세분화된 지원을 통해 안정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경기도 내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 있고, 중위소득 150% 이내인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한다.
대상자로 선정 시 건강검진, 산후조리, 산후관리, 고위험 신생아 긴급수술, 장애아동 형제 교육비 등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8월 밀알복지재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며 추진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5억 3500만 원을 후원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저출생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많은 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임신과 육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