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함께 사회문제 해결 위한 ‘2024 밸유 for ESG’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함께 사회문제 해결 위한 ‘2024 밸유 for ESG’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롯데지주(회장 신동빈)와 함께 ‘2024 밸유 for ESG’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2024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밸유 for ESG’ 발대식은 참가자들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ESG 교육과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밸유 봉사단에 지원한 팀은 총 157개 팀으로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에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34개의 대학, 80여 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한다.

밸유 봉사단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기반으로 농촌거주 아동대상 지역특산품 체험,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전통놀이 체험, 코다(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 대상 업사이클링 활동, 고지대 어르신 안전 문제해결, 친환경 면생리대 인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봉사단 활동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5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ESG 현장 탐방 및 단체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봉사팀은 최대 200만원 상당의 시상을 받게 된다.

밸유 봉사단으로 선발된 ‘페이지팀’의 이세상(25세, 총신대학교) 단원은 “ESG의 가치를 담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 기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밸유 봉사단의 프로젝트가 잘 완수될 수 있도록 롯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사회의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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