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굿피플은 iM캐피탈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한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iM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한다고 12일(화) 밝혔다.

자립 키트에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을 비롯한 생필품 7종과 즉석밥, 라면 등의 식료품 5종이 담겼다.

지난 11일 iM캐피탈 임직원 10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제작(패킹)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희망박스는 총 1천만원 규모로, 굿피플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전달된다.

굿피플과 iM캐피탈은 2022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하는 ‘동백꽃 선물함’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파트너로써 3년째 소외 이웃을 향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굿피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피플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에 연 2천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굿프렌즈’는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희 iM캐피탈 대표이사는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 자립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iM캐피탈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과 자립준비청년을 돕고자 힘써온 굿피플의 취지에 맞게 홀러서기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동행해주시는 iM캐피탈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준비한 사랑의 희망박스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굿피플은 청년들과 동행하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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