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서울 초등학교 두 곳에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인 ‘포르쉐 드림서클’을 만들었다
초록우산은 서울 초등학교 두 곳에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인 ‘포르쉐 드림서클’을 만들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 초등학교 두 곳에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인 ‘포르쉐 드림서클’을 만들었다고 5일(화)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연계 학교조경 구축 사업인 ‘포르쉐 드림서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르쉐 드림서클'은 서울 초등학교 2곳, 강서구 신정초등학교와 양천구 양화초등학교에 조성됐다.

신정초에는 태양광 동력 자동 관수 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한 연면적 320.16㎡ 규모의 교육·휴식 공간이 조성됐고, 양화초에는 수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조, 친환경 생태존 등이 있는 200㎡ 규모의 학습, 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포르쉐 드림서클’은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아동이 자연에서 뛰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인 아동과 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했다고 초록우산은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드림서클은 지난 5년 간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교육의 기회와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되어 왔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학습 공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드림서클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신정초와 양화초 이외에 서울 서대문구 홍은초등학교 등 서울 소재 학교 세 곳에 포르쉐 드림서클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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