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초록우산 추모관’을 운영한다
초록우산은 ‘초록우산 추모관’을 운영한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17일부터 ‘초록우산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17일(목) 밝혔다.

‘초록우산 추모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인의 추억을 간직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추모관은 고인의 생전 모습과 함께 고인 및 유족이 기부를 결심하며 남긴 메시지, 고인의 기부 및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초록우산은 추모관을 통해 고인의 후원을 토대로 재단이 진행한 아동 지원사업의 결과를 안내하고, 추모관을 방문한 이들이 고인을 기리며 추모 메시지를 댓글로 남길 수 있도록 추모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추모관’은 재단의 추모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여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인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추모기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고인의 조의금, 유산의 일부를 활용한 추모기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단은 해당 후원금을 국내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추모기부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추모관 등재와 함께 고인 명의 헌액패 제공 및 고인을 기리는 의미를 담은 향기 키트가 제공된다.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 추모관’을 통해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한다”며, “추모기부라는 새로운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인을 기억하고, 위로를 나누며, 이를 토대로 우리 사회에 나눔을 확산하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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