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전개했다
월드비전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을 포함한 힐스테이트 입주민 대상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전개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을 포함한 힐스테이트 입주민 대상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전개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힐스테이트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 3회기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 교육에는 아동을 포함한 힐스테이트 입주민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원장의 ‘건강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복지원예사 이은숙 강사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3회기 교육을 마무리하며 조경정원 아카데미 수료식도 진행됐다.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는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정원 관리, 멸종 및 자생식물 보전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주체적으로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월드비전을 중심으로 현대건설과 강원특별자치도(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 재단법인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등이 동참했다.

현대건설은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과 경기도 용인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내 힐스테이트 등 3곳에 멸종위기 및 특산식물 서식지를 조성 중이며,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재단법인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명환 회장은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되어야 자연생태계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고 기후문제와 같은 위기로부터 아동들을 포함한 모두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월드비전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6월 현대건설, 강원특별자치도와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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