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만나는 것이 순서"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일단은 민주당은 장외로 나가지 마시고, 국회로 돌아오시길 바란다"며 "영수회담 제안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지만 황우여 대표도 만날 용의가 있으니까 우선 양당 대표끼리 만나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현재 황우여 대표와 함께 폴란드를 방문 중이며, 4일 오후 귀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