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지난 9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대사 위촉식에는 윤성빈 선수,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이사,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성빈은 2018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며, 직접 후원 아동을 만나 도움을 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 아너스클럽’에 등재되었으며, 제3회 착한기부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윤성빈 나눔대사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소외된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GN 청년자문단’ 1기 응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성빈은 자립준비청년에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윤성빈은 “그동안 나눔을 통해 얻은 행복감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 세계 곳곳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이어오며 아이들의 ‘히어로’가 되어준 윤성빈 나눔대사의 또 다른 나눔 행보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과 응원이 좋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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