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가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가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상공인 후원자들이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어린이를 돕는 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과 배달의민족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 참여자 중 배달의민족 파트너사로 입점된 업체 정보를 ‘함께가게’라는 앱 내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과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이어나가는 배달의민족 입점 가게들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이번 ‘함께가게’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민에서도 더 나은 사회공헌 서비스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해주고 계신 ‘초록우산 나눔가게’ 소상공인 후원자들을 어떻게 하면 사회에 더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나눔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하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2007년 처음 시작된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나눔기업, 나눔단체, 나눔기관 등으로 1만여 명의 후원자들이 매달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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