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오는 17일 토요일 초록우산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홍렬과 함께 KBS1TV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금) 밝혔다.
KBS1TV ‘동행’은 자활 의지를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의 치열한 삶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방송은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이 특별 출연해 아픈 보호자를 돌보며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생 남매를 직접 만나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선다.
방송인 이홍렬은 1998년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금까지 기부특강을 144회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해왔다. 1986년부터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이홍렬 홍보대사는 2017년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초록우산 노희헌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동행’ 출연 가정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소개된 것처럼 보호자의 질병, 장애 등으로 가사, 돌봄 등을 수행하는 가족돌봄아동은 방학 동안에도 충분히 쉬거나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초록우산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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