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7년을 맞이하는 서울 창천교회(기감 서울연회)가 지난 3월 서호석 목사 사임 후 공석이었던 담임목사에 일본선교사 출신 노정일(사진) 목사를 청빙했다.
창천교회는 지난달 23일 서울연회 서대문지방 이주익 감리사 주재로 인사구역회를 열어 구역인사위원 37명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정일 목사의 담임자 부임을 결의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및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노 목사는 지난 1973년 창천교회 전도사와 부담임으로 사역한 바 있다. 또 1986년부터 현재까지는 창천교회 소속 일본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현재는 일본 신오사카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에 있다.
노정일 목사는 창천교회 창립 107주년 기념주일인 이달 25일부터 담임으로서 공식 시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