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국가보훈부, 우미희망재단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꿈 찾기 지원을 위해 '히어로즈 패밀리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은 국가보훈부, 우미희망재단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꿈 찾기 지원을 위해 '히어로즈 패밀리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국가보훈부, 우미희망재단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꿈 찾기 지원을 위해 '히어로즈 패밀리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지난 2~3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전몰·순직 군경 가정의 중학생 아동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캠프에서 진로 탐색 체험,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진로 체험 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꿈에 대해 고민했다.

또 의료, 교육, 공학, 예체능 분반별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진로·진학 박람회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만나 진로를 찾고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유익했다", "내가 찾고 싶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만족해했다.

이번 캠프는 초록우산, 국가보훈부, 우미희망재단이 미성년 자녀를 둔 전몰·순직 군경 가족의 심리·정서 중심 통합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 기관은 전몰·순직 군경 가족 중 중·고생 이상 아동이 있는 가정에 대해 '히어로즈 패밀리 퓨처스타트', 중학생 이하 아동 가정 대상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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