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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로고.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국내 아동복지기관 최초로 아동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30억 원 이상을 출연하고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한국형 빅벳 필란트로피 ‘그린임팩트클럽’을 공식 론칭한다고 1일(목) 밝혔다.

빅벳 필란트로피란 ‘거액의 판돈’을 뜻하는 빅벳(Big Bet)과 ‘기부’를 뜻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y)가 합쳐진 단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큰 돈을 내놓는 자선활동을 말하며, ‘사회문제해결’이라는 분명한 목표와 크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규모에 맞는 ‘대담한 기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존의 고액기부와는 구별되는 지점이다.

그린임팩트클럽은 아동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30억 원 이상 출연한 초고액 자산가들로 구성된다. 그린임팩트클럽은 앞으로 아동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구축과 함께 대담한 기부를 통해 개인, 단체,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실제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황영기 회장은 “그린임팩트클럽은 ‘왜 매년 10조 원 이상의 기부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금 세대의 아동이 마주하는 새로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선봉에 설 그린임팩트클럽의 파트너를 찾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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