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Porsc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이 독일 해외 연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Porsc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이 독일 해외 연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Porsc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이 독일 해외 연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월)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 해외 발레단 캠프는 초록우산 주최, 포르쉐코리아 후원으로 발레 역량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6월 역량 평가 등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발레단 15명은 국내 마스터 클래스와 멘토링 등 교육을 받은 뒤 7월 8일 출국해 약 2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무용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발레단은 독일 현지에서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 및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문화 체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존 크랑코 스쿨 가이드 투어 등을 통해 국제 무용 감각을 익혔다.

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현지 시간)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씨어터 하우스 슈투트가르트(Theaterhaus Stuttgart)에서 약 2시간의 현지 공연이 일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발레단 15명은 무대 위에서 돈키호테 키트리 솔로, 에스메랄다 솔로 등 '클래식 발레 솔로' 및 '현대무용 군무' 등을 선보이면서 캠프 과정에서 향상된 무용 기량을 뽐냈다.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은 무용 성과와 팀워크를 평가받았으며, 공연은 독일 관객들의 연이은 박수와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추억을 쌓았고, 이들을 지켜본 모든 사람에게도 영감을 줬다"며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이 인재 아동들이 꿈을 펼치는 여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이 경험한 세계 무대는 역량 향상을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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