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의료기기 업체 한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의 두상교정을 위한 헬멧 지원에 나선다고 26일(금) 밝혔다.
향후 초록우산은 사두증, 단두증이 의심되는 3~18개월 영아를 발굴해 한헬스케어에서 기부한 두상교정헬멧 12개를 연 12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한헬스케어는 아동의 두상 정형용 교정장치 설계·제작 전문 업체로,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에 나섰다.
한헬스케어 김귀선 이사는 "다음 세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이 두상 변형 걱정 없이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동과 그 가족들의 근심을 덜어주는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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