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가 샘표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샘표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샘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7년 동안 기빙플러스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섭취기한인 소비기한에는 문제없으나 판매기한인 유통기한이 임박한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등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위해 꾸준하게 힘써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열린 ‘2024 친환경 기브그린(Give Green) 캠페인 성과공유회’에서 친환경내부실천 지표 만점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기빙플러스 우수 협력 기업 모임인 ‘그린리본클럽’ 1호 기업으로도 선정된 샘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기부와 더불어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샘표는 기빙플러스에 매월 물품을 기부함과 동시에,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빙플러스에서 진행하는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기업으로부터 소비기한 임박제품, 리퍼브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소비기한 인식 개선과 환경보호를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그린리본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7년간의 꾸준한 기부와 더불어 기빙플러스의 파트너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자원 선순환으로의 발걸음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샘표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기업 핵심가치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현하기 위해 요리와 걷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쓰레기 줍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또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자립을 위해 도움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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