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방송 GMAN과 기독교 주간지 크리스천월드가 주관하는 '사랑의 빛 나누기 운동'의 솔라등 시연회가 25일 오후 2시에 부에나팍에 위치한 SON Ministry에서 열렸다.
이 운동은 전세계 약 20억이 넘는 인구가 전기, 전화 등의 문명생활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지의 사람들에게 태양열을 이용한 '솔라등'을 보내 야간에도 선교활동을 가능하게 해서 사역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솔라등'은 김만덕 장로(전 LG연구소 연구원. 벤처사업가)가 개발 총괄한 제품으로 오지의 선교지에서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은 태양열을 수집하는 패널, 전등을 벽에 부착하는 닥킹베이스, 불이 켜지는 램프로 구성됐다. 특징으로는 자력을 이용해 철로 된 곳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LED 등으로 만들어져 책상 위의 스탠드, 랜턴으로 이용하는 장점이 있다. 또 자체적으로 충전이 가능해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을 5V에서 40V까지 충전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제품은 8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9월에 1차로 2000세트, 12월에 2차로 5000세트를 네트워크가 돼 있는 선교지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GMAN은 밝혔다. 주관 측은 교회와 선교지간에 일대일 결연을 통해 운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주관 측 관계자는 "전기가 없는 오지 선교지에 태양열 등을 보내어 선교지의 어둠을 걷어내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의 (714)522-7766, (714)57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