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람 에티오피아!"(Salam, Ethiopi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은 경제 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이 60년 전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렸던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살람, 에티오피아!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캠페인에 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에티오피아의 식수위생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지원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지상군 6,037명을 파견해 우리를 도와 준 고마운 나라다. 하지만 오늘날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가혹한 현실에 처해있다. 인구 10명 중 4명이 하루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10명 중 4명의 어린이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 1,000명 중 104명의 어린이는 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고 소중한 생명을 잃고, 그나마 살아남은 어린이 10명 중 6명은 학교에서 미래를 꿈꾸는 대신 생업 전선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