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오리고기 등 영양식을 대접하고, 카네이션과 빵을 선물로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배식과 식사보조,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함께했으며, 성민무료급식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밥퍼봉사단 채을용 단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민원 이사장님을 비롯해 힘써주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귀한 일에 함께 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후원과 봉사로 함께하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6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 성민무료급식센터를 개소하여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 자부담으로 지역 결식 청소년 및 어르신들에게 석식 약 16만여 끼니를 제공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