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기관인 토마토어린이집(원장 최경수) 원아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특별 공연으로 '이천이 좋아요' 합창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천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어버이 은혜' 합창을 부르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시니어클럽 김남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기관 중 어린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과 협력해 감사의 시간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전 세대를 사랑하고 아우르는 운영법인인 성민원의 영향이 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가정에서 존경받고 사랑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당일 행사에 참석한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뜻깊은 날, 뜻깊은 시간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상의 희망인 어린아이들이 어버이를 공경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이천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자신의 부모처럼 섬기고, 배려하며 복지사로서의 첫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제일교회를 모체로 하는 사단법인 성민원은 한국교회 복지 사역의 모델로서 사람 사랑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인 어린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노노케어', '1‧3세대'와 같은 단어는 성민원에서부터 시작됐고, 성민실버합창단과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하며 전국 유일무이한 1‧3세대 합창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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