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조국(프랑스리그 AJ오세르)이 지난 6월 30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 홍보대사로 위촉, 아내인 탤런트 김성은과 함께 부부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홍보대사 부부로는 연예계 선배인 션 정혜영 부부에 이어 두번째 다.
위촉식은 지난 6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정조국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기부와 나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소외된 아동'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활동에 참여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입양 기관으로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일을 시작했다. 이후 미혼모, 저소득 가정 및 이주노동자 가정 지원과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