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집트의 북부 시나이 반도 도처에서 무장단체들이 정부군을 공격해 최소한 4명의 보안군들이 사살됐다고 한 정보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최근 군부가 축출한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하드 단체의 저격수들에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북부 시나이의 아리쉬 시에 있는 경찰서에서 근무중 공격을 받았다.
건맨들은 그 뒤에도 이 도시의 경찰구락부와 육군 캠프 등을 공격해 7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지난 2주 동안 북부 시나이에서는 군인과 민간인 등 25명 이상이 비슷한 과정으로 사망했다.
보안소식통들은 이슬람주의 반군들이 모르시를 권좌에 복귀시키려는 전술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