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4억6000만원짜리 슈퍼카 페라리를 탄다.
페라리의 홍보대행사 미디컴은 22일 "박인비에게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그랜드투어링카(GT) FF(Ferrari Four)를 1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인비가 타게 될 차량은 국내 판매가 4억6000만원짜리 초고가 스포츠카다. 차량 색상은 빨간색으로 박인비가 '드림카'로 꼽았다.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통해 메이저대회 4연승에도 도전한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의 박인비 후원 협약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페라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박인비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