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전남에서 진행한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총 모금액 3억 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220명을 목표로 진행된 캠페인은 80명이 초과 참여해 총 300명의 새로운 나눔리더가 나눔에 동참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는 전라남도와 전남 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은 기부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시작한 캠페인은 7개월 동안 전라남도 지역 내 기관장, 의원, 공무원, 기업대표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열렬한 관심으로, 목표였던 220명을 80명이나 초과해 300명이 동참했다.
캠페인 모금액에 3억 원을 더해 총 배분금 6억 원은 전라남도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의 생활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준 회장은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이 시도 모범사례로 연이은 호평을 받아 나눔의 현장을 격려코자 방문했다”며 “지역에서 모금된 금액은 해당 지역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복지기동대 사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배분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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