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주최하고 기독교통일포럼, 기독교통일학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는 발제자로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박경서 전 UN 인권대사 등이 나서고, 노영상 호남신대 총장, 손봉호 전 동덕여대 총장, 정일웅 총신대 총장, 최갑종 백석대 총장, 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 최완규 북한대학원 총장 등이 참여하는 대담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면서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반발하고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려고 한다"며 "이 같은 한반도 정세를 배경으로 국제포럼을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해 보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