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서울삼성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에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한 ‘포르쉐 드림스마트아이(Porsche Dream Smart Eye)’를 조성했다고 28일(화) 밝혔다.
‘포르쉐 드림스마트아이’는 학교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2022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지원 사업이다.
드림스마트아이 솔루션은 차량·자전거·킥보드 운전자에게는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점에 있는 어린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어린이에게는 이동수단이 접근하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와 아동 모두 시각, 청각을 통해 사각지대 등의 교통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초록우산의 설명이다.
서울삼성초등학교 이영희 교장은 “교문 앞이 일방통행으로 좁은 이면도로이고 차량 통행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번에 설치된 ‘드림 스마트 아이’로 우리 삼성초등학교 아이들의 보다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초록우산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지원에 나서는 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아동의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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