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DS투자증권(대표 김현태)이 발달장애인 작가 양성을 위해 780만 원을 후원했다고 8일(수)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장애인식개선센터장, DS투자증권 김현태 대표, 전민재 발달장애인 작가와 어머니가 참석했다.
DS투자증권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발달장애인 전민재 작가를 자사 미술작가로 고용하고 발달장애인 작가 양성을 위해 78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1년간 전민재 작가에게 전문미술교육, 전시회 참가, 개인 작품 굿즈 제작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장애인식개선센터장은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해주신 DS투자증권에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으로 전민재 작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DS투자증권 김현태 대표는 “이번 후원과 전민재 작가 채용으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그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민재 작가를 포함한 많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훌륭한 미술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전민재 작가 사례와 같이 미술, 음악 등에서 활약중인 장애인 예술가들과 기업의 연계고용을 꾸준히 추진하며 재능은 있지만 꿈을 펼칠 기회가 없는 장애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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