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대표이사 정형석)가 기후위기 시대의 ESG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2023 ESG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39층 렉처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금)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경고 기후위기 시대, 2024 ESG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내 ESG 경영 실무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발전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와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의 환영사, 법무법인(유)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에서 국내 연사 6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회는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정주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세션 1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기후위기 시대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알린다. 세션 2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부문으로 나뉘어 환경 부문은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와 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부장, 사회 부문은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영주 팀장, 거버넌스 부문은 한국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김종철 국장이 ESG경영 도입의 성공 사례와 기업 현황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이 발표를 맡아 지속가능한 ESG경영 방안을 논하며 구체적인 2024 ESG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각 강연자의 주제 발표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및 토의도 진행한다.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밀알재단이 주최하는 첫 ESG 컨퍼런스로써 다양한 기업 및 전문가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했다”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들이 모여 바람직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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