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4일 서전문화재단법인(이사장 정재림),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이사장 홍은진)과 함께 시각장애인 음악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 홍은진 이사장과 서전문화재단법인 최병인 사무국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점자악보와 촉각음악교재 제작 및 보급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나아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묵․점자 혼용 배리어프리 촉각음악교재 제작으로 총 5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에게 학업, 연주, 취미 등의 음악 활동에 필요한 점자악보 제작 2,000면, 점자악보 보급 400권, 촉각음악교재 100권을 제작하여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관련 기관 총 70여 곳에 보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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