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합창단 ‘콜링콰이어’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금) 밝혔다.
콜링콰이어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가스펠 쇼콰이어 합창단으로, 지난해 SBS에서 방영한 합창오디션 ‘싱포골드’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올해 7월에는 2년마다 열리는 합창 올림픽인 ‘2023 세계합창대회’에서 시닉팝·쇼콰이어 및 가스펠 부문 2관왕을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콜링콰이어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소외이웃을 돕는 ‘콜링(Calling)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나눔공연’이나 밀알복지재단 협력교회가 개최하는 ‘나눔예배’에서 재능기부로 간증과 공연을 펼치는 방식이다. 콜링콰이어는 합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콜링 캠페인’ 진행 후 모아진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14일 (목)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콜링콰이어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합창을 통해 즐거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콜링콰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콜링콰이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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