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기독교 전문 출판사들과 함께 작은 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은 교회 지원 프로젝트는 알라딘과 기독교 출판사 16개사가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해당 출판사의 좋은 책을 알려 구매를 촉진하고, 또 그 도서들을 작은 교회로 기증해 교인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교인은 해당 출판사 도서 1권 이상 구매 후 사연을 담아 응모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2곳의 작은 교회에 해당 출판사 16개사의 대표 도서 100권과 책장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함께하는 출판사는 두란노, 홍성사, IVP, 생명의말씀사, 새물결플러스 등 국내 기독교계의 대표 출판사들이다.
책 100권과 책장을 받을 교회 역시 알라딘과 해당 출판사가 사연을 모두 읽고 투표로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알라딘 종교 담당 송진경 MD는 "작은 교회, 개척 교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책으로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실제로 다른 서점에서도 작은 교회만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없었던만큼 많은 출판사들이 본 이벤트의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