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는 2013년부터 대학원에 상담과 영성 박사과정(Ph.D.)을 신설하고 10명을 모집하였다.
목회상담과 영성에 관심이 있는 교단의 중진 목회자들 그리고 새로운 목회 모델을 꿈꾸는 젊은 목회자들이 등록하여 한 학기 동안 학문 안에서 교제하며 목회와 영성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특별히 학문과 현장이 어우러지고 상담과 영성을 통합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목회자들이 개인적 영성과 목회 능력을 심화하도록 하고 있다. 한 목회자는 박사과정 수업이 "목회의 나날 속에서 하나의 숲속의 쉼터와 같았다"고 말하였다.